어둠이 깊어지고
나는 깊은 꿈에서 깨어났어
세상은 깊어져
낮보다 더 깊게 생각해
그 고통은 깊어
즐거움도 아픔보다 깊어
고통은 말하네: 사라져라
그리고 모든 즐거움은 영원하길 바래
깊이보다 더 깊은 영원을 바래
깊은 구름이 과거와 미래 사이를 떠돌아
해변과 산봉우리 사이에서 나는 새처럼 경쾌하게 춤을 추네
나는 번개와 함께 크게 웃어 번개처럼 울려 퍼뜨렸어
나는 신들에게 주사위를 던져 대지에 떨어뜨렸어
내 양발은 깃털처럼 가볍게 날개를 펴네
공백 속에서 이 환희의 독무를 춤추네
하늘아! 하늘아!
너에게 또 다른 춤곡을 추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