잡을 수 없는 기운과 햇살
여름 하늘에 휘날리는 먼지
즐거움은 하늘에 뿌려져 있어
아름다운 눈동자와 날렵한 말투
모니터의 빛은 어두워 보이지 않아
지하실의 전기는 몇 안트일까?
명령줄에 있는 sudoer는 누구일까?
껌을 씹으며 거품을 불어
다음 미소 짓는 얼굴을 기다리며
미래는 자율주행인가?
패턴 인식은 내 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?
꿈 같은 장면이 꿈 속에서 흔들린다
납땜의 냄새로 인해 꿈은 더욱 흐릿해진다
흥분으로 기다리며, 흥분으로 일어난다
맑은 하늘, 언제나 맑은 하늘
늘 화사한 은행나무 잎사귀